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찰기(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역사 ==== [youtube(jzjABZSl2uc)] 스타크래프트 초창기에 해본 사람은 '''[[에이펙스|오리지널 때 공중 유닛의 먹이사슬 맨 위에 위치했던 진짜 하늘의 왕자]]'''였던 것을 분명히 기억한다. 당시 스카웃의 가격은 광물 300, 가스 150로 더 비싸고, 능력치는 체력 130 / 보호막 90 / 방어력 1에 공중 공격력은 12 (+1) × 2로 지금보다 약했지만 지상 공격의 주기가 질럿과 동일했다. 게다가 다른 지대공, 공대공 유닛의 성능이 약했고 각종 전술이 연구되기 전이라 스카웃이 ''''하늘의 왕자''''라 불리며 활약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당시 다른 3종족 유닛들의 상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테란[* 테란의 컨셉 중 하나가 약한 공중 장악 능력이였고 이때만큼은 그 컨셉에 충실했다. 가디언이 테란의 악몽이였던 시절도 이때다.] * 마린: 메딕이 없어서 스팀팩을 쓰는 것은 거의 도박, 사실상 자살에 가까웠기 때문에 적당히 사각지대를 노려 어택땅만 해도 재미를 볼 수 있었다. 그나마 벙커가 좀 거슬리는 편이다. * 골리앗: 사거리 업[*카론부스터]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공중 공격의 업그레이드 효율도 +1(×2)이였고 지대지 성능이 대미지 10, 사거리 5라는 개똥 유닛이였다. 인공지능도 지금보다 더 노답이라 공중 유닛 격추도 못하는, 즉 대지 대공이 전부 쓰레기였던 핵폐기물급 유닛이다. * 레이스: 광물 200, 가스 100을 먹는데 대공 공격력이 15밖에 안되던 답 없는 시절이었다. 레이스의 공대지 공격의 주기도 22이긴 했지만 스카웃한테는 아무 의미 없다. * 배틀크루저: 방어력이 2이고 인구수는 8이라 스카웃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스카웃이 하향되고 배틀크루저가 상향된 지금도 스카웃 쪽이 유리하다. 특히 스카웃이 [[스카이 토스]]로 활약하기 제일 좋은 전장인 빠른 무한맵에서 둘의 매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대부분 스카웃 쪽이 압도적으로 이긴다. * 미사일 터렛: 가격이 광물 100이던 시절이라 많이 짓기 어려웠다. 지금처럼 앞마당이 기본에 미네랄이 넘쳐나는 시절이 아니라서 방어 타워는 어쩌다 한 개씩 지었지 미사일 터렛을 무작정 도배하기에는 리스크가 매우 컸다. * 저그 * 히드라리스크: 생산 시간이 26초에 카운터 유닛들이 맥을 못 춰서 [[땡히드라]]가 유행하던 시절, 그나마 스카웃에게 비벼볼 수 있었으나 지상 유닛이라는 한계는 별 수 없어서 간신히 수비 정도만 할 정도다. * 뮤탈리스크: 뮤탈 러시는 강력했지만 뮤짤 그런거 없던 시절이라 기본적인 스펙 차이로 찍어눌렀다. 뮤탈은 대공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 스커지를 제외한 나머지 공중 유닛들이 사거리가 길어서 뮤탈이 무조건 선빵 맞고 시작한다. 그렇다고 전면전으로 붙는다고 해도 같은 물량이면 무조건 진다. * 스커지: 당시에는 체력이 20밖에 안되어서 브루드 워 때보다 쓰기가 더 힘들었으며, 스커지로 적의 공중 유닛을 요격하는 전략이 정립되지 않아 쓰레기라는 인식이 강했다. * 프로토스 * 드라군: 가격이 광물 150, 가스 50에 사업이 +1밖에 안되어 지금보다 상대하기 쉬웠다. * 아콘: 지금보다 가속도가 느렸다. 애초에 사거리가 짧아서 스카웃의 상대가 안 되었다. * 캐리어: 광물 350, 가스 300, 인구수 8에 체력 250, 보호막 150, 방어력 1이고 인터셉터는 광물 30, 체력 20, 보호막 20에 공격력 5였던 시절이다. 지금에 비하면 거의 완벽한 쓰레기였다. 캐리어 역시 배틀크루저처럼 지금도 스카웃한테 약하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브루드 워]]'''가 나오면서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일단 프로토스에 추가된 신예 유닛인 [[해적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커세어]]가 가격, 생산 속도, 성능 등 모든 면에서 더 좋았다. 게다가 테란의 신유닛인 [[발키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발키리]]와 대폭 상향된 골리앗이 천적으로 등장했으며, 동족전에서도 상향된 드라군이 부담이 되었다. 물론 신유닛 중에도 [[포식귀|디바우러]]는 커세어에 강하고 스카웃에 약한 상성이었으나 애초에 디바우러가 나올 일이 거의 없었고, 설령 디바우러가 나오더라도 지상군이나[* 주로 메일스트롬으로 묶어버리는 다크 아콘과 사이오닉 스톰을 쓰는 하이 템플러가 밑에 대기하고 있었다.] 하늘을 뒤덮는 커세어로 맞섰지 스카웃을 쓰지 않았다. 또한 브루드워와 함께 나온 1.04 패치에서 스카웃의 공대지 공격 주기가 22에서 30으로 증가하며 공대지 전투력이 급감했다. 또한 체력이 20, 실드가 10 늘었지만 기본 방어력이 1 → 0으로 감소하며 신 유닛인 커세어, 발키리에 취약하게 되었다. 똑같이 공대지 공격 속도가 하향된 레이스는 비교적 싼 몸값 덕분에 양산하면 그래도 공대지 화력을 어느 정도 바랄 수 있지만 스카웃은 그냥 [[잉여]]가 되었다. 이 때부터 비싼 가격과 느려터진 이동 속도, 생산 속도 등의 단점이 부각되었다. 1.08 패치로 비용을 300/150에서 275/125로 줄였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준인 데다가,[*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275/125에서 225/75로 아예 50/50씩을 더 줄였다. 피닉스 항목에서는 180/60으로 되어 있는데 그건 피닉스 특성의 유닛 비용 20% 감소 때문에 그렇다. 그만큼 스카웃이 너무 비싸다는 얘기다.] 캐리어 1기+인터셉터 8기가 550/250/6이므로 캐리어 1기 = 스카웃 2기이니 캐리어를 놓아두고 스카웃을 쓸 필요가 없다. 이 패치는 [[스타크래프트/캠페인|캠페인]]에도 영향을 미쳤다. 오리지널 캠페인에선 플릿 비콘이 해금되기 전[* 미션 3(스카웃 최초 사용 가능),4,5,7. 미션 8부터 플릿 비콘 건설 가능.] 속업이 없어도 아쉬운 대로 스카웃을 쓸 수 있었지만,[* 사실 그마저도 스카웃 자체를 안 뽑고 일반적인 저프전이나 동족전 하듯이 발업질럿+드라군+하이 템플러+셔틀리버+아콘 몇마리 중심의 지상군만 운용해도 대부분의 캠페인을 클리어할 수 있어서, 섬맵인 미션 5 및 미션 8이나 10처럼 공중 유닛 중심의 전략이 편한 경우 아니면 스타게이트조차 짓지 않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브루드워 이후에는 잉여가 되었다. 또한 브루드워의 프로토스 미션[* 1미션과 4미션을 제외하고 모두 사용 가능하다.]에서는 정찰기를 쓸 상황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아르타니스와 스카웃들이 주력으로 등장하는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4#s-1.5|브락시스 전투]]에서도 9시에서 중간의 시즈 탱크를 없앨 때를 빼면 쓰기 어렵고 딱히 쓸 일도 거의 없다.[* 같이 나오는 아르타니스는 영웅인만큼 강한 편이지만 죽으면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에 보통 적극적으로 쓰기보단 안전한 곳에 짱박아 두는 편이다. 다만 막판에 배틀크루저와 발키리, 골리앗, 미사일 터렛이 철옹성처럼 지키고 있는 11시 진영을 뚫기 위해 하이 템플러로 아르타니스 본체에 할루시네이션을 건 뒤에 대량의 가짜 아르타니스들을 몸빵으로 내세워서 스카웃과 커세어를 출격시켜서 미션을 클리어하는 데 요긴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스카웃의 존재감과 활약상이 극대화된다.] 난이도 상승을 감안하면 못 쓸 것은 없지만 다른 유닛들보다는 효율이 떨어진다. 그나마 마지막 임무인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4#s-1.8|카운트다운]]에서 사원을 지킬 때는 쓸 만하다. 인구수 대비 가격은 캐리어와 비슷하지만, 캐리어는 너무 느려서 여기저기에서 몰려오는 파상공세를 버티기 어려우며 스커지에 너무 취약하다. 해당 미션에서는 컴퓨터가 운용하는 저그는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를 모두 사원 안으로 보낸 이후에는 주로 뮤탈리스크, 가디안, 디바우러, 스커지 등의 공중 유닛 중심으로 사원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치는데, 스카웃을 많이 모아두면 적을 포토 캐논이나 지상 병력, 커세어보다 더 빨리 방어할 수 있다. 극악의 난이도를 체험하고 싶다면 [[다크 벤전스]]의 3번째 임무인 Nemesis를 스카웃만으로 깨보자. 초반부터 본진 1가스로 스카웃을 꾸역꾸역 생산해야 하는데 양쪽에서 오는 공세에 EMP와 락다운 그리고 인스네어와 플레이그 피하느라 바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